목차
- 영화 람보 감독 및 주요 배우 역사적 배경
- 줄거리
- 관람총평
감독 및 주요 배우 역사적 배경
영화 람보는 1982년 10월 22일에 개봉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1983년 6월 17일 개봉하였다. 감독은 테드 코체프이다. 테드코체프는 동명 소설의 원작으로 람보를 제작하였다. 주요 배우로는 실베스터 스탤론(존람보), 리처드 크레나(사무엘 트로트나), 브라이언 데니히(윌 티슬)가 출연한다. 제작비는 1500만 달러 정도라고 알려졌으며 북미 박스오피스 기준 4700만 달라 이상을 벌어들였고 전 세계기준으로는 1억 2천5백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하니 엄청난 흥행작품이다. 람보의 역사적 배경을 보자면 람보는 베트남전 참전군인으로서 전쟁터에서 돌아와 일상으로 첫걸음을 띄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당시 미국은 반전여론이 상당해서 퇴역군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미국은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으로 갈라진 베트남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북베트남을 지원하면 전쟁에 참여하였는데 냉전시대 라이벌이었던 소련과의 전면전을 우려해 제한적 작전을 한 것도 있지만 미국 군부의 작전능력 부재도 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종군기자들의 의해 전쟁의 참상이 미국 내로 전해지고 전쟁을 승리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내의 반전여론이 거세어졌다. 결국 미국은 베트남에서 철수하게 된다.
줄거리
영화 람보의 시작은 특전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람보가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람보는 베트남에서 전투를 함께하던 전우가 찾아갑니다. 하지만 전우는 보이지 않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그는 이미 죽었다고 한다. 고엽제 피해자였던 람보의 전우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하여 사망한 것이었다. 생사를 함께 넘나들던 전우를 잃은 람보는 우울한 마음을 간직한 채 마을로 향한다. 야전상의와 침낭을 둘러맨 체 마을을 서성이는 람보를 보게 된 보안관은 람보를 수상하게 생각한다. 식당을 물어보는 람보에게 당장 마을에서 떠나라며 협박한다. 혹시라도 수상한 람보가 마을에서 문제를 일으킬라 신경이 쓰였던 보안관은 이내 람보를 차에 태우고 마을 끝에 내려놓고는 떠난다. 하지만 람보는 지리도 모르고 비까지 오는 상황이라 할 수 없이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다시 마을을 서성이는 람보를 본 보안관 티슬은 람보를 정당한 사유 없이 체포하기에 이른다. 람보를 체포한 보안관은 강압적으로 취조하고 이에 람보는 정신적 한계에 다다르며 베트남전쟁에서 적군에게 고문당하던 기억이 살아나게 되며 이내 보안관들을 적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제압하고 지나가는 주민의 바이크를 탈취한 뒤 인근 야산으로 도망간다. 보안관과 그 부하들에게 쫓기게 된 람보는 산에 진지를 구축하고 마치 베트남 전장에 있는 것처럼 한 명 한 명 자신을 쫓는 보안관과 그 무리들을 상대한다. 결국 람보는 상대할 수 없었던지 이제는 주방위군까지 투입되어 람보를 쫓게 된다. 결국 그의 상관이었던 트라우만 대령이 찾아오게 되고 그는 람보를 설득하려 한다. 이 이후에 이야기는 영화 보며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관람총평
영화 람보는 1982년 10월 22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필자는 처음 람보라는 영화의 포스터를 보았을 때 그냥 전쟁액션물로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영화를 시청한 후 람보란 영화는 그냥 액션물이 아니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고 지금도 휴전선 너머에 적들을 마주한 채 살아가는 한국에 살고 있는 나에게도 많은 울림을 주는 영화였다. 작중 람보는 베트남전에서 미국이 철수한 뒤 고국에 돌아오는데 이때만 해도 미국 내에 반전여론이 극심해 람보는 조국을 위해 베트남으로 목숨을 걸고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하였는데 고국에 돌아와서는 사람을 죽이는 살인병기라는 조롱을 받게 된다. 작중 이런 내용의 대사가 나오는데 "내가 원한 전쟁이 아니었다. 그래도 난 승리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는데 너희는 나를 이기지도 못하게 했다. 너희가 무엇인데 나를 비난하느냐 그곳에 있어보지도 않았는데 나를 비난하느냐" 이런 내용의 대사가 나오는데 그 당시 미국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대사였다. 조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운 대가가 살인병기라는 조롱이고 열심히 싸우고 돌아왔지만 정작 그들은 전장을 벗어난 일상에서는 평범한 일을 하기 힘든 상태가 되었다. 전장에서의 아픈 기억들이 그들을 끊임없이 괴롭혔고 그들을 그런 전쟁터로 몰아넣은 국가는 이를 모른 채 했다.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 지금의 대한민국도 한국전쟁에 참전용사분들과 지금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은 정말 형편없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게 살아 숨실 수 있는 것은 과거의 북한의 공격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준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을 것이며 그리고 현재에도 휴전선 너머의 적들을 경계하며 국가를 위해 자신의 젊음을 아낌없이 헌납한 우리 대한민국의 국군들이 없다면 필자가 편안히 이글도 쓸 수 없을 것이다. 그분들의 희생 위에 우리의 편안한 삶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람보는 명작이다. 꼭 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