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감독 및 배우소개
- 줄거리
- 관람평 및 역사배경
감독 및 배우소개
영화 진주만은 2001년 5월에 개봉한 영화이다. 장르는 전쟁과 로맨스를 적절히 섞은 작품이다. 연출은 마이클베이 감독이 맡았다. 마이클베이 감독은 부르스윌리스 주연의 아마겟돈, 나쁜 녀석들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블록버스터 영화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물론 지금 필자가 언급한 영화 외에도 많은 영화를 연출하였다. 특히 마이클베이 감독은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을 잘 만들어 내기로 유명한다. 주요 배우로는 벤 에플렉, 케이트 베킨세일, 조시 하트넷 이 출연하였다. 벤에플렉은 마이클베이 감독이 연출한 아마겟돈에도 출연하였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언더월드 시리즈에 출연하였으며 언더월드는 무려 4편까지 제작되었다. 조시 하트넷은 블랙호크다운 30 Day of Night에 출연하였으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조시 하트넷은 페니 드레드풀이라는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3시간 정도로 긴 편에 속한다. 제작비를 1억 4000만 달러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 월드 박스오피스가 무려 4억 5000만 달러에 달해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였다. 한국에서는 100만 관객을 동원하였다.
줄거리
영화는 1923년 미국 테네시주 어려서부터 비행기를 좋아했던 레이프 맥콜리(벤 에플렉)와 데니월커(조시 하트넷)가 나오면서 시작한다. 이후 시간은 흘러 1941년 미육군 중위로 임관한 두 절친은 경쟁적으로 비행기를 몰곤 했는데 둘의 무모한 비행으로 징계를 받기도 한다. 이후 둘은 파일럿이 되기 위해 신체검사를 받게 되는데 레이프는 난독증을 앓고 있어서 시력검사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검사 담당인 미 해군 간호사 에블린(케이트 베킨세일)의 도움으로 신체검사를 통과하게 되고 그 덕에 파일럿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레이프는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된다. 하지만 레이프는 전재에 참전하게 되고 에블린은 그의 신체검사를 통과시켜 파일럿이 되게 한걸 후회한다.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전장으로 떠나게 된다. 그토록 원하던 파일럿으로 전투에 참여하게 된 레이프는 뛰어난 조종실력으로 뛰어난 전과를 올리지만 교전 중 적 전투기의 총에 맞아 추락하게 된다. 그의 연인 에블린은 진주만에서 이 소식을 듣게 된다. 서로의 소중한 사람이었던 레이프를 잃은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급격하게 가까워지고 둘은 연인이 된다. 하지만 전사한 줄 알았던 레이프는 바다에 빠진 뒤 지나가던 프랑스어선에 기적적으로 구출되게 되고 진주만에 있는 에블린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친구와 연인이 서로 사랑에 빠졌던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된다. 이후 술에 취한 레이프와 맥콜리는 서로 싸우게 된다. 그들의 술에 취해 싸운 뒤 잠에 빠진 어느 평화로운 일요일 일본에 기습공격이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공습에 진주만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고 일본군은 공군기지에도 폭격을 가한다. 레이프와 데니는 피해받지 않은 전투기에 올라 반격을 시작한다. 이 이후에 이야기는 영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관람평 및 역사배경
영화 진주만은 블록버스터를 잘 만들기로 소문난 마이클베이의 작품답게 엄청난 특수효과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필자가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영화의 전투씬의 지루할 틈이 없이 엄청난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적당한 사랑얘기가 들어가서 영화의 재미를 더하였는데 적당하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극 중에 아무리 친한 친구가 전사하였다는 하지만 그의 여자친구와 서로 전사한 친구를 그리워하다 둘이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상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어서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일본의 진주만 공습에 대해 역사적 배경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2차 세계대전중 중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신속하게 중국을 점령하려던 처음의 계획은 실패하였지만 중국의 여러 거점을 점령해 나가기 시작했고 중국을 돕고 있던 연합군의 보급루트를 하나씩 끊어내고 있었다. 이에 중국 내에 이권다툼이 일어나게 된 미국은 일본으로의 석유 수출을 전면중단하고 일본이 무조건적으로 중국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일본을 압박하게 된다. 하지만 이를 거부한 일본은 자원지대였던 동남아시아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평양함대가 주둔하고 있던 진주만을 기습적으로 공습하고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자원지대를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미드웨이에서 크게 패한 일본은 결국 패망을 길을 걷데 됩니다. 필자는 이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는데 역시 큰 화면과 웅장한 사운드까지 더해지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안보신분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