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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감독 및 주요배우 역사적배경, 줄거리, 관람총평

by 걸음이느린아이발에티눈있다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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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감독 및 주요 배우 역사적 배경
  2.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줄거리
  3.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총평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감독 및 주요 배우 역사적 배경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는 전쟁영화이며 제작사는 강제규 필름이다. 제작사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감독은 강제규감독이 연출하였다. 쇼박스에서 배급하였고 개봉일은 2004년 2월 5일이다. 제작비는 148억 원 정도가 들어갔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배우로는 장동건, 원빈,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은주배우님 그리도 공형진 등이 나왔다. 영화에 들어가기 전 태극기 휘날리며의 역사적 배경을 보자면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이다. 이영화의 모티브가 된 것은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의 형제의 상의 실화와 최승갑 일병의 유품이다. 한국전쟁당시 실제형제였던 박규철소위와 박용철 하전사는 서로 형제였고 황해도 평산군 신암면에 살았는데 북한 땅에 소련군정이 들어서면서 형만 남으로 내려가고 동생은 북에 남은 상태에서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안타깝게도 형은 대한민국 육군소속으로 동생은 조선인민군 육군으로 참전하였고 원주시 치악고개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극적으로 상봉하여 서로를 껴안고 눈물지었다고 한다. 한국전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면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군이 불법으로 기습 남침을 하면서 일어난 비극적인 한반도 전쟁이다. 일본이 미국에 패한 후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고 광복 후 한반도에는 냉전체제 속에서 남쪽과 북쪽에 별개의 정부가 수립되었다. 이 과정에서 북쪽의 권력을 잡은 김일성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 남침을 개시하게 되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한국전쟁 격전지 중 하나였던 두밀령 지역에서 발굴 도중 이름을 새긴 만년필 유품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만년필에 새겨져 있던 이름으로 신원조회를 하여 주인을 찾게 되는데 그 주인공은 두밀령 전투에 참전하였던 이진석 하사였다. 살아있는 사람의 유품이 발견되자 이를 의아하게 여기고 이진석의 자택으로 연락한다. 이제는 백발의 노인이 된 이진석은 군에서 연락을 받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 직접 현장에 가 보기로 한다. 출발하기 전 이진석은 낡은 가족사진과 서랍 한쪽에 정성스레 모셔둔 남자구두를 바라보고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1950년 6월 18세였던 이진석은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으로 집안의 기대를 받고 있었고 그의 형 이진태는 동생을 뒷바라지해 주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구두닦이 일을 하며 가족은 생계를 챙기고 있었다. 이들 형제는 누구보다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국수가게를 하는 어머니와 곧 이진태와 결혼할 김영신 그리고 그녀의 동생들과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전쟁이 났다는 소식이 들리고 거리에 군용 트럭들이 돌아다니며 휴가 중인 장병들의 복귀를 지시하고 신문과 방송에서 북한이 기습남침하였다는 소식이 퍼진다. 이에 진태의 가족 들고 피난하게 되고 그 와중 열차 편을 알아보다 징집을 하고 있던 헌병손에 이끌려 진석이 끌려가게 되고 동생을 찾으러 간 진태 역시 같이 군에 끌려가게 된다. 둘은 징집되어 전장으로 보내지게 되고 형 진태는 평소에도 몸이 좋지 않았던 진석을 빨리 집으로 되돌려 보내려 노력한다. 때마침 진태는 무공훈장을 받으면 동생을 전역시킬 수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이를 위해 목숨을 건 위험한 작전에 스스로 자원하게 된다. 이를 안 동생 진석은 자신만을 살리려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형을 못마땅해한다. 앞으로 이들의 형제가 어떻게 될지는 영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총평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는 한국영화에 있어서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몇 안 되는 한국 영화 중에 하나이다. 한국 전쟁 영화의 교과서라고 불릴만하며 이 이후 제작되었던 한국전쟁 영화들은 모두 태극기 휘날리며 와 비교될 정도이다. 또한 태극기 휘날리며 를 연출한 강제규 감독은 쉬리와 태극 휘날리며 를 모두 흥행시키며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블록버스터급 규모아 스토리 전부를 능숙하게 다를 줄 알는 명감독으로 인정받게 된다. 특히 태극 휘날리며 는 로튼토마토 평가지수도 80을 받아 해외 평론가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다. 한국전쟁에 대해 잘 모르던 외국인들도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연출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교하며 호평을 하였다. 또 이영화로 인해 한국전쟁에 관심을 갖는 좋은 경우도 있었다. 여담이지만 강제규감독도 라인언 일병 구하기를 노리고 연출하였다고 한다. 실제 영화내용 중 주인공의 회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또 회상으로 끝이 나는 점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슷하다. 필자도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는데 전투씬에서는 손의 땀을 쥐게 할 정도 긴장이 되고 마치 종군기자가 실제 전장에서 촬영을 하는 것처럼 카메라 구도 가 아주 좋았다 몇몇 고증오류가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아주 잘 만든 영화이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변해가는 사람의 모습과 같은 민족이 서로를 죽여야 하는 가슴 아픈 내용을 영화에 잘 담아내었다. 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기를 권한다. 한국전쟁영화에 있어 정말 손꼽히는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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