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영화 플래툰 감독 및 주요 배우, 역사적 배경
- 영화 플래툰 줄거리
- 영화 플래툰 관람총평
영화 플래툰 감독 및 주요 배우, 역사적 배경
영화 플래툰은 1987년 7월 4일 개봉한 미국의 전쟁영화이다. 등급은 15세 관람가이다. 감독은 세계적인 명감독인 올리버스톤이 연출을 맡았다. 5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믹싱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배우로는 찰리쉰(크리스 테일러 역), 톰 베린저(밥 반스 역), 윌렘 대포(일라이어스 역)가 출연하였다. 영화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자면 크게 보자면 베트남의 통일 전쟁이라 할 수 있겠다. 베트남의 통일 과정에서 남베트남민족해방전선과 북베트남이 벌인 전쟁이다. 남베트남의 경우 미국이 남베트남을 적극지원 및 참전하였다. 다른 말로는 월남전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미국의 요청으로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군을 파병하였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 체제 하에서 미국은 베트남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북베트남을 적극 지원하였다. 이 전쟁은 남베트남 정부가 붕괴된 1975년 4월 30일까지 지속되었다. 1964년 8월 7일 미국이 통킹만 사건을 구실로 북베트남을 폭격한 뒤에 북베트남과 전면전으로 확전 되고 말았다. 미국의 1968년까지 약 55만 명정도를 파병하였고 동남아시아조약기구 등에 파병을 요청해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등의 참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 전쟁은 전쟁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미국 내에 퍼지면서 반전 여론이 높아졌고 결국 미국은 베트남으로의 군사개입을 중단하게 된다. 그리고 닉슨 대통령은 1969년 미군의 철수 계획을 발표하였다.
영화 플래툰 줄거리
남부럽지 않게 풍족한 집안에서 성장한 명문대학생 크리스 테일러(찰리 쉰)는 대학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만이 전쟁터로 끌려가는 불합리함에 월남전에 스스로 자원입대하게 된다. 주인공 크리스는 정의감과 전쟁영웅의 모습을 상상하며 군에 자원했지만 이내 실제 전장의 참혹함과 인간의 양면적인 모습, 전우들 사이에 갈등과 불화 등을 목격하고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서 선임병들에게는 단지 어설픈 신참 애송이로 취급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반스 중사(톰 베린저)와 그를 따르는 몇 명의 병사가 한 마을의 주민들의 무자비하게 유린하는 장면을 보게 된 후 엄청난 정식적 충격에 빠지게 되고 이를 목격한 또 다른 사람인 일라이어스(윌렘 대포)는 막사로 돌아와서 반스 하사를 상부에 고발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일라이어스 반스중사는 사이는 틀어지게 된다. 이로 인한 반스와 일라이러스의 반목은 소대 내의 갈등으로 번지게 되고 결국 대원들은 반스와 일라이어스를 따르는 두 패로 갈라지게 된다. 적들과 힘을 합쳐 싸워도 모자랄 판에 내부에서 조차 서로 싸우게 된 셈이었다. 어느 날 소대는 베트콩의 기습을 당하게 되고 일라이어스는 혼자 적진에 침투하는데 하필 이때 소대는 퇴각을 결정하고 일라이어스 혼자만 적진에 남게 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반스는 일라이어스를 구하러 가서 홀로 적들과 싸우는 일라이어스와 만나게 되는데 바로 그때 일라이어스에게 총을 겨누는 반스중사 이 영화의 뒷부분은 직접 영화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플래툰 관람총평
영화 플래툰은 베트남 전쟁을 다룬 영화 중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며 올리버스톤 감독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필자는 이영화를 3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 2017년에 보게 되었다. 참고로 올리버스톤 감독은 실제 베트남전에 참전하였던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이지 이 영화 특유의 생생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직접 경험한 사람을 연출을 맡아서 그렇지 않나 싶다. 하지만 제작사 오라이언 픽처스나 배급을 맡았던 콜롬비아 픽쳐 스는 처음에 이영화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 당시만 해도 감독으로서의 명성이 없었던 올리버 스톤에 배우들도 이렇게까지 영화가 성공할 줄은 몰랐다고들 한다. 영화 플레툰은 감독이 베트남 전쟁 경험자라 그런지 베트남전쟁의 불편한 상황을 잘 재현했는데 그중에서도 많은 화제가 된 것은 베트남전에서 벌어진 군인들의 하극상이다. 하지만 필자는 가감 없는 이러한 연출이 더욱더 이영화를 명작 반열에 올려놓은 요인이 아닌가 싶다. 전체적으로 영화적인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고 왜 올리버스톤 감독의 대표작인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영화이다. 특히 베트남전쟁에서 낮에는 주민이었다가 밤이 되면 베트콩이 되어 적군이 되는 전투원과 민간이의 구분이 어려운 상황에 민간인을 학살하는 문제등 인간으로서 생각해야 될 많은 문제를 던져주었다. 전쟁영화로서 아주 훌륭한 작품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