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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소개 및 주요배우, 줄거리, 감상평

by 걸음이느린아이발에티눈있다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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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및 주요 배우
  2.  줄거리
  3.  내용

 

소개 및 주요 배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2014년 8월 6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사극 코믹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석훈 감독은 댄싱퀸, 히말라야, 공조 2:인터내셔널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연출한 영화들은 대부분 흥행에 성공하여 대중성으로는 충분히 능력 있는 감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약 150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서 월드 박스오피스는 6천4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860만 명으로 엄청난 흥행을 한 작품입니다. 주요 출연 배우로는 리더역할로 자주 나오는 이경영 이번에도 해적단주 역할입니다. 장사정 역할의 김남길, 해적 부단주 여월역할로 손예진, 철봉역할의 연가파 배우 유해진, 매 영화마다 신선한 애드리브를 구사해 주시는 박철민 배우는 승려역화로 용갑역으로 신정근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설리, 이이경, 오달수, 김태우 등 많은 배우들이 열연하였습니다. 바다의 해적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보니 할리우드 대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비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보물을 찾아 바다에서 벌어지는 액션극이다 보니 비슷하게 보이는 점이 있는 것은 장르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 이것 같습니다.

줄거리

때는 1338년 고려말기 해적들이 상선을 공격하여 재산을 갈취합니다. 그렇게 갈취한 재산을 대단주 소마는 정부관료에게 뇌물로 바치고 조정 관료는 이번에는 범인 몇 명이 필요하다 하고 소마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부하들을 넘기려고 하나 이때 부단주 여월이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를 팔 수 없다며 선상반란을 일으켜 소마를 바닷속으로 던져버립니다. 한편 요동정벌을 위해 위화도에 도착한 이성계는 무리한 요동정벌을 그만두고 회군하기로 결심하여 장수들을 소집하고 이를 알린다. 그때 장사정은 역적질을 할 수 없다며 군에서 나옵니다. 그렇게 그는 산적으로 살게 됩니다. 한편 회군한 이성계는 그 이후 조선을 건국하고 명나라로부터 국호와 국새를 받게 되고 이를 조선으로 가져가다 고래의 습격받아 국새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를 잃어버렸다고 보고할 수가 없으니 해적의 습격을 받아 국새를 빼앗겼다고 하게 됩니다. 위화도 회군 때 부하 장사정 때문에 역적이 되어버린 흥갑에게 정도전이 고래를 잡아 국새를 찾아온다면 출세를 보장한다고 합니다. 이에 홍갑은 해적 여월에게 고래를 잡아 옥새를 찾아오라고 명령합니다. 여월은 이를 거부하려 하지만 홍갑은 거부한다면 육지에 가족들을 잡아 모두 처형할 거라며 협박을 합니다. 이에 여월은 할 수 없이 고래를 잡을 무기를 구하기 위해 벽란도로 향하게 됩니다. 한편 벽란도에서는 장사정이 자신을 조정에 밀고한 박모를 잡아 고문하는데 박모는 살기 위해 조정에서 옥새를 삼킨 고래이야기를 하고 그때 해적 여월도 그곳에 도착하고 둘은 마주하게 됩니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상평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오랜만에 극장에서 실컷 웃게 한 영화였습니다. 김남길은 진지한 역할도 잘 어울리지만 이번영화에서는 약간 허당끼가 있는 산적두목역할로 배역에 잘 녹아들며 훌륭한 코믹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유해진, 김철민 배우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영화의 내용 중 옥쇄를 삼킨 고래 이야기가 나오는데 산적들은 산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고래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유해진이 고래를 설명하는데 산적들은 유해진에게 그렇게 큰 물고기가 어디 있냐며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그 시대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외에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디테일을 잘 살린 장면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영화 해적은 액션 어드밴쳐 영화답게 시원한 액션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CG도 어색하지 않고 코믹요소도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중간중간 액션과 코믹요소를 잘 배치하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영화입니다.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 꼭 어울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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